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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커 아이디어톤 2024 후기

java곰 2024. 6. 3. 18:48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이번에 테커 아이디어톤을 다녀와 약 12시간 가량 개발에 몰입하여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밤을 새며 높은 피곤하긴했지만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 개발에 대한 좋은 경험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참가했던 아이디어톤(해커톤)의 모집 공고 포스터입니다. 모집 포지션은 프론트 / 백 / 기획 / 디자인 이렇게 있었지만 저희 팀은 디자인이 빠진 프론트2/ 백3 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다른 팀들도 대부분 개발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모집 포스터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ai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chatgpt api를 연동해서 사용하였고 다른 팀들은 dalle, gemini같은 ai를 연동해서 사용한 팀들도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https://github.com/2024-Techeer-Ideathon-Team-11/Gystery-Backend

 

GitHub - 2024-Techeer-Ideathon-Team-11/Gystery-Backend: 2024-Techeer-Ideathon-Team-11의 프로젝트 프론트엔드 repository

2024-Techeer-Ideathon-Team-11의 프로젝트 프론트엔드 repository입니다. - 2024-Techeer-Ideathon-Team-11/Gystery-Backend

github.com

 

저희는 ai를 활용한 스무고개 게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글 읽어주기, 카메라를 활용하여 이미지 인식 후 길을 알려주는 프로젝트 등이 아이디어로 나왔지만 빠른 시간안에 개발을 해야하여 결국 스무고개로 결정했습니다.

 

백엔드의 스택을 맞춰보니 express로 결정되어 오랜만에 express로 개발을 하였습니다. expres로  chatgpt api 연동 후 프롬프트 작성을 통해 저희가 원하는 형태의 대답을 하도록 유도했습니다. 랭킹 기능을 넣지 않아 로그인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문제 생성 시 램덤 해시 값을 생성하고 map에 저장하여 이를 사용해 사용자의 문제, 힌트등을 받아올 수 있게 설계 했습니다. 정답은 혹시 모를 유출을 방지해 gpt한테 정답처리를 맡겼습니다. 사용자의 답변을 받아 gpt한테 전달하면 오답, 정답을 알려주는 형태입니다.

 

후기

먼저 입상은 못해서 아쉽긴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을 했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가장 아쉬웠던 점은

와이파이가 굉장히 느립니다. 총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하나의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해야하니 터미널을 사용해 ec2에 접근할 때도 timeout이 떠서 당황했습니다...(제 노트북은 m2 미니 14입니다). 

피자, 과자, 핫식스, 커피 등 간식들이 굉장히 풍부했습니다. 토스트, 피자 같은 간식들도 많은 수가 남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개발할 때 입이 심심하신 분들은 좋았을 거 같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spring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스택이 맞지 않아 어색한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에 해커톤에 다시 참가한다면 이번 경험을 계기로 더 준비를 하여 수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